엄니가 아이패드에 욕심을 내시기도 하고
요즘 아이패드 말고 다른 태블릿이 땡기던 차에
이쁜 놈이 눈에 보여서
낼름 사버린
소니 엑스페리아 태블릿z
일딴 이쁘긴 하나 -ㅅ-)
이제 이틀 사용해본 바
느낌을 적자면,,,
이쁨
높은 해상도로 인한 부적응
스크롤시의 어색함
방수처리를 위한 구멍 마개로 인한 사용성 저하
조작의 불편함 (이건 안드로이드 계열 제품을 처음 사용해서 그런 듯... 그래도 불편함. 소니 문제인가?)
외장 메모리 사용에 따른 용량 증가
파일 저장/삭제의 용이성 증가
가벼움 (킹왕짱)
정도가 되겠다.
하지만 딱잘라 말하면...
1년 전에 나온 뉴 아이패드가 더 좋다는 느낌이 강함...
근데 이 발언은 일단 엑스페리아를 한 두달 써보고 다시 적어야 할 것 같아
조심히 말하고 싶다.
엑스페리아가 좋은 것 세가지.
파일 저장/삭제의 용이성 및 추가 메모리 확장 가능
그리고 가벼움
엑스페리아를 처음 들어본 느낌
오오오오옷... 가벼워
어깨가 솜털같아지는 기분?
잡설이 길었는데 지금부터 개봉기 및 간단한 사용기...(라고 말하기엔 별로 내용 없음)
박스를 개봉하면 떡허니 엑스페리아 태블릿Z가 나타나고
국내에는 일딴 Wi-Fi 모델만 있으며 용량은 16GB/32GB가 있고 16GB는 블랙만 32GB는 화이트만 있다.
항상 최상위 모델만을 고집하는 본인은 32GB를 샀는데... 외장메모리때문에 16GB만 있어도 문관할 듯 하다.
외장메모리는 64GB까지 된다고 알고있다.
내용물은 단촐하다.
안내서 및 설명서 그리고 충전 아답터 및 충전 케이블. 끗.
요즘 이런 전자기기 박스들을 보면 애플화 되가는거 같다... 딱 필요한 것만... 아님 말고
하단에 충전단자가 있으며 방수기능으로 인하여 고무 덮개가 있으며 충전을 위해서는 아래처럼 걷어내야 한다.
문제는 이게 계속 쓰다보면 헐렁해진다고 하는 것이며 그러면 방수기능이 잘 안되겠지...
그래서 이놈은 충전 크래들이 필수인데 (저 고무 제거없이 꼽기만 하면 충전됨) 이 충전 크래들 구하는게 -ㅅ- 종니 어렵다는 점...
해외구매로 조금 비싸게 사야할 듯 하다.
하단 우측은 USIM 및 Micro SD Card 단자가 있으며 Wi-Fi 버전인 관계로 USIM은 막혀있다.
지금은 SD Card가 꼽혀있는 상태이다.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 바로 이어폰 단자... 이어폰을 꼽을라면 사진처럼 사용해야 한다.... 여간 불편한게 아님...
바로 평 둥근 은색 버튼은 전원 버튼이며 옆의 하얀색 긴 버튼은 음량 버튼이다.
현재 충전 중인 관계로 오랜지 불이 들어온 것을 볼 수 있다.
방수 기능은 좋으나... 생각보다 불편함이 있는 듯 하다... 적어도 본인에게는...
그럼 인터페이스를 보면~!
첫화면. 뉴아이패드와 비교하면 가로는 길고 세로는 짧다. 와이드와 아닌 것과의 차이정도랄까?
엑스페리아의 해상도가 1920x1200이고 뉴아이패드가 2048x1536이기 때문에 아이프대가 더 고해상도이다.
엑스페리아가 HD급 화질이라곤 하지만... 갠적인 느낌은,,,
뉴아이패드의 화면이 더 깨끗하고 선명해보이는 느낌은 엑스페리아보다 더 좋다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처음 시작하면 간단한 설정을 하게 된다.
Wi-Fi 설정, 구글 계정 설정 정도다.
사용 준비가 완료되고 나면 아래와 같은 기본 화면이 나온다.
기본 어플 실행화면도 꽤나 이쁘다.
Wi-Fi 연결시 아이폰5하고 연결이 원할하지 않는 부분...만 제외하면 그닥 문제될 것은 없는 듯 하다.
근데 이 Wi-Fi도 그렇고 아래 블루투스도 그렇고 등록된 아이템 삭제 기능이 도대체 어디있는지 알 수가 없다...
Wi-Fi는 대충 머 좀 하다가 보면 삭제가 되는데 블루투스는 어떻게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기계치인가 -_-)
저장소는 2가지, 내장 메모리 / SD 카드로 나뉘며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설치된 앱은 내장메모리에 설치된다.
기본 웹브라우져는 구글 크롬이다. (당연한가?)
아직 사용한 기간이 이틀밖에 안되서...
안드로이드도 어색하고 기계도 어색하고 해서 그닥 포스팅된 부분이 없어서 늦은 사용기임에도 매우 부실한 내용임...
마무리로 정리를 해보면
iOS 계열의 아이튠즈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아이패드가 더 좋은 선택일 것이며
이것저것 꾸미며 폐쇄성이 적으며 조금 더 자유도를 선호한다면 안드로이드 계열의 태블릿이 더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어플 생태계의 차이, 그리고 사용자 편의성(?? 사실 이건 개인차이라서...) 및 최적화 측면에서 본다면 아이패드가 아직은 태블릿에서는 최강자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음... 애플빠라고 욕먹을 포스팅인가 싶기도 한데...
애플의 폐쇄성은 본인도 굉장히 좋아하지 않는 1인으로써 조심스럽게 애플빠는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말은데 말 재주가 쉣 다 뻑이라... 두서없는 글만 잔뜩이군요.
솔직히 가벼운거 빼곤 좋은 게 안느껴지는 엑스페리아 태블릿Z였으며
이미 엄니에게 드린 뉴아이패드는 제 것이 아니기에 이 엑스페리아에 정 주며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쓰다보면 좋아지겠죠.
안드로이드 계열의 전자기기가 첨이고 처음 사용하는 기기의 사용시간 너무 짧기 때문에
아이패드와 비교시 매우 저렴한(??) 점수를 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조금 더 사용해보고 이 느낌이 바뀐다면
다음 태블릿은 아이패드5가 아닌 다른 놈이 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한번 가져볼 수 있을까?
라는 퀘스쳔을 가지며
두서없는 긴 글을 마무리 합니다.
끗.
'사재끼는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너 겨드랑이 - BG-E11 (0) | 2013.08.13 |
---|---|
나도 써보는구나 - Sandisk Micro SD Card 64GB (0) | 2013.08.09 |
이거 제가 살께요. 느낌 아니깐 - 싸울아비 온라인 조이스틱 (0) | 2013.07.25 |
넬(Nell) - Escaping Gravity (0) | 2013.07.25 |
좌우로 정렬 - 호루스벤누(Horusbennu) 수평계 HL-03 (3벌식) 신형/3WAY (0) | 2013.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