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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끼는 즐거움

등껍질 이사 - 투미 르준 백팩 블랙 (TUMI Lejeune Backpack 22380 Hickory)

by KkaKang 2014. 9. 2.

백팩과 사이드백을 동시에 들고 다니길 어언 -ㅅ- 2년 -ㅅ-


집 나왔냐? 어디 놀러가냐? 등 이상한 질문에 -ㅅ-


후훗


그냥 웃었던 나.




이젠 저따위 질문을 받지 않으리라 -ㅅ-!!


새로운 백팩을 삼


그리고 모든 것을 백팩에 다 때려 박음


후훗... 나이스




그래서 사게 된 투미 르준 백팩


사실 이걸 꼭 사겠다는 마음은 없었으나 -ㅅ-


주변에서 백팩은 투미 라는 속삭임에 팔랑귀는 팔랑팔랑 -ㅅ- 투미로 골라냄




머 일단 맘에 듬 -ㅅ- 그걸로 게임 끗


방끗


:)




사실 이걸 사면서 검색을 하니 들리는 두가지 공통점



1. 조낸 크다

2. 무겁다



훗...


사고보니 -ㅅ- 조낸 크지도 않고 그렇게 무겁지도 않았음...


물론 기존에 사용하던 백팩대비 살짝 큰 사이즈였고 (참고로 내 키는 170에 몸무게 약 73kg임... 아담한 사이즈임)


또한 몇 그램 정도 더 무거웠지만 -ㅅ- 체감할 수준은 아니였고


결국 나에게 딱 맞는 (나혼자 생각인가? 그럼 어떠한가 -ㅅ- 나만 좋으면 되지...) 그런 백팩이었음


단지 기존 백팩대비 등 뒤로 튀어 나온 부분이 다소 넓다보니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여튼 모든 것은 나의 생각에 달렸고 내가 괜찮으면 만사 오케이임





.

.

.

.

.




후훗 거대함 -ㅅ-



히코리 -ㅅ-!! 간단히 블랙임... 단지 블랙은 단종되었으며 히코리 (Hickory)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음



기존 블랙과 다른 점은 가죽 부분이 기존에는 검정색이었으나 히코리는 갈색이라는 거 -ㅅ- 음... 이쁨



먼 고객 서비수 메뉴얼... 한글은 없더라 -ㅅ- 쳇



옆구리~ 내가 원하는 생수통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다. 이놈을 사게된 결정적 이유! (이와 비슷한 모델로 녹스, 킹스빌이 있음. 크기는 르준, 킹스빌, 녹스 순으로 큼. 단, 디자인은 다름)



전면부에 아이패드가 들어갈만한 주머니가 한개 있다. 나이스 -ㅅ-



윗 주머니를 열어보면 모양 유지를 위한 공기주머니가 들어있다. 가방의 원형을 보고하기 위하여 이렇게 포장되어 박스가 큰 듯 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우측) FUBU 백팩. 대충보면 르준이 커보이나 실제로 크다. 근데 크게 월등히 큰 것이 아니라 아주 살짝 크다.

위로 2인치 정도 차이가 나며 결정적으로 FUBU 백팩이 작아보이는 이유는 가방 상단부의 풀이 죽어서 납작해서이며 실제로 가득채워보면 거의 비슷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입장에서는 전혀 큰 백팩이 아니다. (키 180에 70kg도 크다는 둥 머 이런 말이 많던데... 패숀이고 나발이고 -ㅅ- 170이 이거 맨다고 전혀 이상하지 않음.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건가........)



전면부에 아이패드 에어를 넣어봤다. 딱 들어간다. 넌 앞으로 이 자리!

여기에 넣자니 한가지 우려스러웠던 것이 바로 방수인데... 검색을 해보니 방수코팅이 되어 있어서 비은 안 샌다고 하더라... 일단 믿고 쓴다.



근데 이게 한가지 나게에 불편한게 하나 있는데 등에 맞닿는 면 목 근처에 이처럼 볼록 튀어나와 있다. 은근 목이 거슬린다. 참고....



전면 상단 작은 주머니는 사원증 주머니! 항상 동일한 곳에 넣어 두어야 회사가서 사원증 찾는 일이 없을 것 같다. (사실 지갑 주머니에 넣을라고 했는데...)



전면부 하단부에 긴 주머니에 이처럼 고리가 달린 끈이 하나 있어서 일단 집 열쇠를 걸어두어 보았다.



이정도 길이이다.



하단 주머니 수납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 얇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다. 2단으로 되어 있으며 맨 뒤는 상단 일부분까지만 주머니이고 재봉되어 있다. 훼이크 -ㅅ-

앞의 주머니는 깊숙하다. 여기에는 이어폰을 넣어보았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는데 가끔 충전안해놔서 난감할 때가 있어서 항상 여분의 이어폰은 들고 댕김)



착용샷... 먼가 병신같다. -ㅅ-

훗... 그래도 착용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겠다는 의무감에 이 따위로 찍어봤다. 큰가? 크긴하다. -ㅅ- 그래도 막 이상하진 않음 -ㅅ-)+



이건 더 병신같은 샷... 어깨는 왜 들썩이는건가? 살짝 백팩 앞면가 보이게 찍어봤다.



자... 문제의 지갑 주머니 -ㅅ-!

대략 -ㅅ- 만족스러운 비쥬얼을 자랑한다. -ㅅ- 만족스럽다!!!

크로스 백을 없애고 나서 처리 못하는 지갑을 위해서 별도로 구매한 작은 주머니이다. 이걸 어깨끈에 걸고 내려가지 말라고 카라비너로 연결한 모습이다.

이런 기가막힌 이아디어 -_-;;;

오뚜기 케챱 스티커가 인상적이다.



옆구리까지 내려가긴 한다.... 이유는 -ㅅ- 카라비너가 너무 크다 -_ㅜ 망했다.

커도 ... 개 크다. -ㅅ- 조금 작은 걸로 한번 더 구해봐야겠다. (2개나 샀는데 -ㅅ-)



내려놓고 찍어봤다. 거대한 카라비너가 -ㅅ- 인상적이다. 젝일....



근데 -ㅅ- 이렇게 하니 주머니가 -ㅅ- 땅에 끌리게 생겼다. -ㅅ- 별 수 없다. 그냥 써야지 -ㅅ-



사진찍으면서 보였다. 개구리 배 -ㅅ- 다시 살 빼야겠다. 밥 먹은 직후에 찍은 것도 있지만 -ㅅ- 그걸 고려하더라도 -ㅅ- 너무 나왔다. 빼자....

"기승전다이어트"





카메라용 백팩은 2개 있으나 일상에 사용할 백팩을 산 것은 거진 4-5년만인 것 같다.


오래 써야겠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