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온게임넷을 자주 볼 적에 프로게이머들이 마우스와 연결해서 사용하던 이상한 거치대가 궁금했었는데...
그 생각이 나서 좀 검색을 해봤는데
정식 명칭으로 Mouse Bungee(마우스 번지)라고 하더라...
오호라~!
잼난 물건일세?
그래서 마음에 드는 걸 검색해보니 레이다에 걸린 놈이 바로
는 아니고 -_-;;
바로 이놈~!!
QUAD Gaming Mouse Rock
심플하면서도 마우스 번지의 기능을 잘 가지고 있는 놈~!
평가도 좋다!!
마우스 번지라고 하면 아래와 같은 형태가 대부분~!
선을 고정시키는... 그냥 아래 사용 예를 보자 -_-;;
인터넷 불펌이지만 -_-;; 어쨌든 대충 감이 오시는가?
저런식으로 선을 고정시켜서 자유롭게 그리고 걸림없이 마우스를 잘 놀릴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근데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조금은 특이한 것인데?
공간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결정했다.
아이조아라샵에서 샀는데 사탕도 하나 같이 넣어주더라...
다이어트 중이라 먹진 않음 -ㅅ-)
크기는 지름 약 14.5cm 정도, 4.5cm 정도의 크기로 매우 작다.
걍 함 들어봤음 -ㅅ-)
내용물을 꺼내보면 스틸형태의 쇳덩이가 하나 나온다.
심플하게 뚜껑에 QUAD 블라블라만 깔끔하게 써져있다.
좌우의 홈으로 선을 빼면 되는 형식이다.
분리하면 이렇게 된다.
왼쪽의 조형물에 마우스 선을 감아서 위의 양쪽 구멍에 각각 선을 빼내면 된다.
안은 당연히 비어있다.
무게가 약 300g정도로 꽤 나가는데 바닥면에는 고정을 시켜주기 위한 고무판이 붙여져 있다.
머 완전히 밀착되진 않지만 나름 고정을 시켜준다.
옆모습
이렇게 감으면 된다. 음... 잘 못감는다 -ㅅ-)
다 감고 양쪽으로 선을 빼내면 이렇게~
장착한 모습....
아 이노무 마우스가 선이 너무 길이서 선을 적당한 길이로 빼지 못하고 약간 길이서 보기 흉하다 -_-)
이렇게 사용을 하면 된다.
위로 빼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선이 바닥에 끌릴 일이 없어 자유롭게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다.
별 것 아닌 물건으로 치부할 수 있으나
실제 사용을 해보면 걸리적거리는 것이 없어서 마우스를 잡아 빼고 정리하고 그런 수고를 없앨 수 있다.
특히 FPS 게임을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사용해 볼만 하다.
물론 위의 프로게이머가 사용하는 마우스 번지가 더 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심플한 것을 좋아한다면 QUAD Mouse Rock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물론 가격은 3만원으로 상당히 비싸다는 점은 고려 대상이다.
왜냐하면 거치형식의 마우스 번지는 1만원대부터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QUAD Mouse Rock은 나름 고가의 제품이다.
후훗... 귀차나서 별점은 패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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