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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었으면 기록하기/소소한 일상

대게 대신 돈까스 (2017.08.02)

by KkaKang 2018. 1. 28.

내 기억이 맞다면....


이 날 대게를 먹기 위해서 날 잡은 날이었는데....




대게집 (맞다. 며칠 전에 올린 대게집임) 입구에 써 있는데 "휴가"


허헙....


망함....


그래서 선택한 곳은 동네 "돈까스 클럽"




자주는 아니지만


몇 번 갔었던 곳인데...


일단 돈까스 종류가 매우 많고 특색있는 돈까스가 많음....


물론 그만큼 잘못 고르면 이건 뭥미? 이런 느낌의 돈까스를 먹을 수 있음....




울 아부지는 가장 무난한 왕돈까스, 엄니는 시원한게 드시고 싶다며 냉모빌 돈까스, 난 우동+돈까스에 사이드 메뉴 (???)로 크림 스파게티를 시킴....


결론적으로 아부지, 엄니 성공, 난 실패.... 일단 스파게티를 시키면 안되는 거엿다...


뭐 누가 알았나? 왕돈가쓰가 저렇게 클지?


실패라 함은... 너무 많이 시켰다는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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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가 선택한 왕돈까스... 생각보다 양이 많드라....



맛나게 드시는 아부지



이건 엄니꺼~ 냉모밀 돈까스



일단 비쥬얼은 만족하신 듯 하다.



이건 내가 시킨거, 우동+돈까스+생선까스였던 듯... 맛은 쏘쏘함



이건 괜히 더 시킨 크림 스파게티. 내가 먹어본 스파게티 중 가장 느끼했음. @_@



여튼,,,, 대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돈까스로 맛난 저녁을 먹은 여름의 어느 날이었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