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P&I (아 이번 P&I때 정신줄 놨으면 돈 몇 백 깨졌을 듯...)에서 가방도 볼 계획이 있어서 가방을 쭉 훌터봤다.
NG (네셔널지오그래픽) 가방의 경우 카메라 보호에 그닥인지라 별로 구매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으나
캐쥬얼하면서 내가 원하는 크기에 옷을 수납할 수 있는 가방이 딱 NG A5270이 되어서
결국 -_- 이놈을 선택...
현장에서 샀으면 더 싸게 구매했겠지만 -ㅅ-
이미 현장판매는 품절인지라...
결국 인터넷으로 구매~!
짜잔~! NG 특유의 디자인...
뒷면... 왜찍었나 몰러 -ㅅ-
NG A5270~!! 오호홋~!
외관이다~! 카메라 가방같지 않다... 라고 말하고 싶다...
여기서 잠깐 말할 것은...
4개의 파티션을 보이는 각각의 구역에서 우측 상단은 주머니로 사용이 불가능하며
좌측 상단 및 하단 2개만 주머니로 활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좌측 하단의 경우 주머니가 중간까지만 존재한다. 보이는 것처럼 바닥까지 주머니는 아니다.
간단한 물품을 수납하면 될 듯 하다.
기존에 회사 다니면서 사용했던 가방과 크기비교...
사실 NG A5270의 경우 카메라 가방이 주목적이기에 가방이 잘 접히지 않는다.
그래서 회사 사물함에 넣기가 빡실 것으로 예상되는 바...
더 큰 가방을 선택하지 못했다...
내일 출근해서 사물함에 들어가야 한다...
혹시나 카메라를 들고 댕기기 위해서는 -ㅅ-
상단 부분이다. 여기는 옷이라던지 기타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다.
생각보다 작은 크기여서 고민이 많았지만...
지금 가방을 싸고 보니 4일치는 넣고 댕길 수 있겠더라 -ㅅ- 다행이...
머 그냥 -ㅅ-) 옆 샷 -_- 의미 없음...
하단부이다. 카메라 보관을 위한 파티션이 제공되어 있다.
근데 참 아쉬운 점은 가방의 하단부임을 고려했을 때 맨 아래에 충격 완충을 위한 스펀지같은 것이 더 있었으면 좋았다.
혹시나 부주의로 아래로 쿵 충격을 주면... 조금 문제가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고로 조심조심 다뤄야할 것 같다.
파티션은 중간에 큰 영역이 있으며 좌 우로 악세사리 또는 렌즈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내 생각엔 1 바디(렌즈 마운트), 1 렌즈, 스트로보면 꽉 찰 듯하다... (귀차나서 안 넣어봤다.)
일단 좌측에 우산을 넣고(나중에 옆 주머니에 넣었지만) 중간에 막삼이와 신계륵이를 넣으니 꽉 찼다.
물론 보는 바와 같이 우측에는 여유 공간이 있따. 1렌즈 또는 스트로보, 악세사리를 넣으면 될 듯 하다.
여기서 또 불만은 파티션이 좀 더 많거나 다양했으면 하는 점이었다. (아마도 파티션은 별도로 팔 것 같지만)
왜냐하면 카메라를 한 쪽으로 치우치게하기엔 완충 장치가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냥 파티션으로 충격을 잡아주고자...
위의 수납 공간과 아래 카메라 수납 공간 중간을 지퍼로 왔다 갔다가 가능하다.
근데 지퍼로 열기가 좀 빡시다 -ㅅ-
가방의 등쪽 부분에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이 공간이 생각보다 꿀이다.
아래처럼 노트북을 넣어도 되지만 얇은 옷을 넣을 수도 있다.
옷을 넣어도 매고 나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다.
여기서 옷을 넣으려고 했던 이유는... 이걸 회사에 출/퇴근하면서 쓸 용도이며 내가 평소에 집을 잘 안가는 관계로 옷을 많이 가지고 댕기기 때문이다.
네임택도 있다. 근데 이렇게 항상 나와있지 않고...
아래처럼 네쇼날지오그래픽만 보이는 형태이다.
저걸 쭉 잡아댕기면 위의 네임택이 나온다.
안쪽에 고무줄(표현이 이상하지만)로 연결되어 있다.
아래는!! 비오는 날 내 가방을 보호해 주기 위한 -ㅅ- 방수팩이다.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걍 질렀다.
내 가방은 소중하니깐.. 아니 내 카메라는 소중하니깐...
가방 자체는 생활방수 수준밖에 안된다.
NG A2560RC...
실제로는 NG A5270 전용 방수커버가 존재한다. 근데 3만원으로 너무 비싸서 그냥 범용으로 사용 가능한 이 놈을 선택~!
그러하다. -ㅅ-
가방을 한번 덮어봤다. 딱 맞드라 -ㅅ-
그리곤 다시 주머니에 넣었다. 생각보다 잘 들어갔다.
위 사진에서 안쪽에 작은 주머니가 달려있으며 뒤집어서 쏙 넣으면 이처럼 작은 가방이 된다.
비교할만한 대상을 같이 안찍어서 -ㅅ- 크기가 가늠이 안되지만... 그냥 평범한 성인 주먹정도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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