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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끼는 즐거움

매너 겨드랑이 - BG-E11

by KkaKang 2013. 8. 13.

캐논 이스토어를 눈팅한지 몇 달...



드뎌 나타난 BG-E11 세로그립






그러하다.



물론 바로 제습함으로 갈 놈이긴 하지만...


구색은 맞춰야지 -_-;;





개봉 스티커는 캐논 이스토어나 오픈 마켓 중 이스토어에서 직접 판매하는 물건은 무조건 달리게 되어 있다.



내용물은 조촐함. 세로그립, 전용 배터리를 위한 배터리 매거진, 파우치 (세로그립 내에는 AA용 배터리 매거진이 장착되어 있음)



내용물 중 처음 보는게 하나 있었는데... 미국 및 캐나다 only LIMITED WARRANTY였다. 이건 왜 들어있는거지?



세로그립 전면(??) 카메라의 셔터버튼 위치의 구성과 동일하게 되어 있음



반대쪽. 배터리 매거진 넣은 부분



요로콤시 중간의 손잡이를 돌려서 뺄 수 있다.



이건 전용 배터리를 이용한 배터리 매거진. 전용 배터리 2개가 필요하다. 한개만 넣어도 동작은 하는 걸로 알고 있느데 까묵고 안해봤다.



이건 AA 건전지용 배터리 매거진. 총 6개가 필요하다. 전면의 4개



뒷면의 2개가 들어가게 된다. AA도 6개가 아닌 3-4개만 넣어도 되는지는 확인을 못해봄... (귀차니즘으로 다시 해보지 않음)



세로그립을 장착하기 위해선 한가지 해야할 일이 있는데... 바로 본체의 배터리 뚜껑을 분리하는 일이다.



위의 뚜겅 중간에 검은색 플라스틱 부분을 오른쪽으로 밀면 뚜껑을 분리할 수 있다.



이렇게 뚜껑을 제거하고 세로그립을 결합한 후에 세로그립 중간에 있는 둥근 손잡이(??)를 돌려서 잠그면 된다.



완전히 결합한 모습



AA 건전지용 배터리 매거진에 에네루프를 넣고



장착!



세로그립이 없는 경우 이처럼 오른팔을 위로 올려서 찍어야 한다. 겨드랑이 매너 없음



세로그립을 장착을 하면 매너 겨드랑이 가능~!



파우치는... 이처럼 배터리 매거진 보관용임



본체의 경우 이처럼 보호가 가능하나 나머지 배터리 매거진은 부주의로 인한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이처럼 파우치로 보관하라는 배려인 듯. 아님 말고




이렇게 후기를 쓰고 세로그립은 제습함으로 바로 직행...


언제 다시 써볼지는 모르겠다.




내년 모터쇼나 사용을 할라나?




세로그립을 베이스로 장착을 못하는 이유는,,,



1. 무거워지며

2. 핸드 스트랩을 뺐다 꼈다 하는게 귀찮으며

3. 세로그립 장착 후에는 현재의 카메라 가방에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무거워서"임...


그까지꺼 가방 또 사면 되지 -_-


핸드 스트랩 그까이거 대충 뺐다 꼈따 하면 되지만...


아 진짜 무거운건 어찌 못하겠음 -_-;;;





그래도 난 기분이 좋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