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재끼는 즐거움

투투 백사 투 - Canon 100-400mm F4.5~5.6L IS II

by KkaKang 2014. 12. 18.

훗...


렌즈 콜렉터의 진가를 다시 발휘...


16년만에 리뉴얼 되었다는 백사 투를 삼


으후훙흐흐으흥



지난 틸트-쉬프트 렌즈는 개봉한 날 찍어보고 고히 제습함에 잠들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삼 -_-


내년에 모다쇼나 P&I때 함 들고 가서 찍어봐야겠음



어쨌든,,


내가 가지고 있는 렌즈 중 가장 장망원 렌즈가 됨


새아빠 200mm에서 백사 투 400mm~!


이러다가 200mm 이상 대포 사게 생겼음 -ㅅ-



여튼 개봉기 시좍~





.

.

.

.

.





상자가 무지막지하게 큼



새아빠와 동일하게 렌즈 케이스가 있음... 그러나 난 쓰지 않음



짜잔~ 웅장한데 크지 않음......?



후드를 장착... 백사 투에는 후드에 저렇게 열리는 작은 문이 있는데 설명서에 의하면 원형 편광필터를 장착시 필터를 돌릴 수 있게 만든것 이라고 함...



망원렌즈의 경우 위 사진처럼 삼각대 마운트를 위한 삼각대 마운트 링이 있는데 백사의 경우 삼각대 지지대를 분리할 수 있게 되었음... 아래처럼



이렇게 돌려서 뺄 수 있음...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을 시 이 마운트 부가 꽤나 걸리적 걸렸던건 사실...



새아빠 (200mm F2.8L IS II)와의 비교. 좌측이 백사 투, 우측이 새아빠임... 의외로 크기는 두개가 거의 비슷하고 백사 투가 살짝 두꺼움...

무게는 거의 비슷한데 약간 백사 투가 무거운 느낌이 있는 듯 없는 듯 함



후드 장착



새아빠의 경우 전구간 이너줌이나 백사 투의 경우 아래처럼 막 튀어나옴... 완전히 나온 상태가 400mm가 됨



IS 설정 부분을 보면 초점거리와 IS 옵션이 2개 -> 3개로 바뀐 것 외에는 특이점이 없음...

위가 새아빠 아래가 백사 투임



오막삼에 장착을 해보았음....




내 방에서 약 2~2.5m 앞의 티비 보시는 아부지를 찍어봄...

이건 100mm F4.5 기준임



이건 400mm F5.6... 조리개가 변하다 보니 위 사진과 동일한 노출정도를 위해서 살짝 다른게 세팅함...

사진은 꽤나 만족스럽다...개인적으로 새아빠의 사진을 가장 좋아하는데 그에 버금가는 것 같다.



이건 세로찍기... 위가 100mm 아래가 400mm




사진도 안찍는 (못찍는) 놈이 자꾸 -ㅅ- 렌즈가 사재끼다보니... 이젠 220L 짜리 제습함이 꽉차버렸음.... 내년 P&I에서 또 제습함을 지를지 모르겠음 -_-;;;





일단 보름달이 뜰 때 한번 달 사진을 찍어보아야겠음


맨날 달 사진을 찍을때마다 아쉬웠던건 200mm의 한계로 인한 땡겨찍기를 못했다는 것이었는데...


백사 투 구매로 2배나 더 땡길 수 있게 되었음




이상 개봉기~




끗.



흐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