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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었으면 기록하기/여행

2012.08.14~15 속초 - 새우튀김 골목

by KkaKang 2012. 12. 16.



작년이었구나...


만장일치 친구넘들과 그리고 형님하고 찾은 속초... 여름 휴가의 끝물에 형님의 아는 형님의 숙소에서 싸게 1박을 했던 기분 좋은 추억이 있는 그 날!!


티비를 보다가 새우튀김이 나온 걸 본 김에 이 때 묵은 새우튀김이 생각이 나서...


근데 썩 기분은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머 그런...



일단 속초 튀김 골목에 앞에 오면 수많은 사람들로 한 여름에 짜증이 밀려오는 -_-) 그런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입구에서부터 좌/우로 튀김집이 굉장히 많으며 회집, 건어물 집도 은근 보인다... (입구 사진은 검색하시길.... 정신 없어서 -_-;;; 못 찍음)


그 중에서도 유난히 길이 긴 집을 찾았으니 그게 바로 위의 집이 되겠다... 위 사진에는 짤려서 안보이는데 튀김집 이름은 "소라 엄마 튀김"이 되겠다!!


오~~~~! 그래도 맛집이니깐 맛있겠지 하고 기다리기로 맘을 먹고... 기다리는데...


대충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대단히 드럽다...(좀 거친 말을 썼지만... 진짜임)


주변에 보면 쥐도 보이고... 위생상태는 그리 좋지 않는 상태이다.


평소 길가다가 간식을 자주 사먹는 나로써는 머...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고... So Cooooool~~~




작은 새우, 큰 새우를 팔고 각각 사서 맛을 보니!


머... 그냥 그렇다...


줄서서 사먹을만한... 그런 퀄리티의 새우튀김은 아니였드라...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정리하면,


1. 굳이 저 집이 아니어도 튀김집은 많으며

2. 굳이 저 집이 아니어도 튀김의 맛은 그리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이 드며

3. 너무 큰 기대감은 가지지 말길 권합니다.

4. 아! 마지막... 본문에는 없지만... 새우튀김 말고 오징어튀김도 파는데... 솔직히 전 오징어튀김이 더 맛났음...


끗.



아... 악플러같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