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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었으면 기록하기/소소한 일상

왕해물찜 (2013.06.16)

by KkaKang 2013. 6. 16.

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에 간다고 전화를 드리니


반찬이 없으니 맛난걸 사오거라


엄니의 요청에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그럼 외식을 합시다!


하여 간 곳...


엄니가 꼭 와보고 싶었다고 하던 그 곳


왕해물찜~



아부지에게 가자고 할 땐 안가서 나를 등에 업고 ㄱㄱ싱~




일단 밑반찬으로 나온 것을 먼저 시식 중이신 아부지



한번 먹어 볼까?



항상 참 맛깔나게 드시는 아부지



드디어 나왔다~! +_+

대형 오징을 아주머니가 직접 잘라 주신당



한 상 크게 나왔다. 이것은 중짜리 39,000원



해산물이 듬뿍 들어있다. 우오오오



오징어, 낙지, 꼴뚜기, 아구, 홍합, 게, 조개 등 푸짐하게 나온다.

물론 모든 해물찜이 그렇듯이 콩나물이 절반 이상이긴 하다 -ㅅ-)

하지만 해물찜의 먹는 맛은 콩나물이 아니겠는가?

콩나물 대가 크지 않고 적당하기 먹기가 편했다~



손이 가요 손이 가~!



맛나게 맛나게



엄니도 즐겁게~!



바닥이 보이기 시작함... 겁나 배불렀음



해물찜의 끝은 볶음밥

배가 불러서 한 개만 시켜서 묵었다.

이것도 맛났음~!!!@!!@

해물찜의 국물로 볶아 주는게 아니라 해물찜의 콩나물에 김치로 볶아서 나온다.



마무리 중이신 아부지




음식은 해물찜, 아구찜 등 해물 위주이며

대/중/소로 나뉘어 있다.

중짜리 하나면 4인이 먹기에 충분 할 듯 하다. (볶음밥도 묵어야 하기 때문에)



남은 궁물 및 콩나물 싸들고 나오시는 어무이

포장도 된다고 하니 담에 매형오면 사가지고 오실 듯 하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듯 한데...

주인 아주머니(아닐 수도 있지만)가 매우 친절하셨다.

초심 잃지 않길 바라며...

맛나게 먹고 간 후기(??) 남기고 끝~!!



요약


싸다(이건 주관적), 맛있다(이것도), 친절하다


참 맛있게 먹었는데 머라 말해야할지 어휘력이 딸려 -ㅅ-




위치는 아래와 같다.


중랑구청 사거리에서 봉화산로길로 가다가 국민은행 골목으로 우회전하여 두번째 블럭에 위치해 있음

주변에 주차할 곳이 없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온다면 다른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가는 것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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