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2010년 사진기를 사고
주말이면 어디든 갔던 시절...
지금도 잘하는 사진질은 아니지만 이 때의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왜? 찍었는지 도저히 모를 사진들로만 바글바글하다. (그렇다고 지금은 안 그런것은 아니지만... 이게 잴 문제네)
아마 이 날도 매운 더운 날씨였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분수가 나오며 어린 아이들이 신나게 놀던 모습이 생각이 나기도 하고
청계천 더러운 물에 발 담그고 있는 연인, 그리고 아주머니들...
그래도 혼자 사진 찍으러 댕기는 나보단 나았던가?
기억을 기록하고자 했던 사진이지만 이쁜 기억을 할 수 있게 지금도 항상 노력을 한다.
날씨가 더워서인가 꽃잎이 쳐져있다.
부처님 오시는 날이 있던 달 (정확히 언제인지 모름 -_-)
나도 놀고 싶다.
'찍었으면 기록하기 >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오던 날 (2010.05.22) (0) | 2013.09.15 |
---|---|
빛 좋았던 날 (2010.05.15) (0) | 2013.09.15 |
야식 (0) | 2013.07.14 |
잊고살았는데 잊지 말아야지 (0) | 2013.07.07 |
여름의 힐링 아이템 - 팥빙수 (0) | 2013.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