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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끼는 즐거움

이 놈은 구울 수 있을까? - LG Ultra Slim Portable DVD Writer (GP60NS50 외장형)

by KkaKang 2013. 2. 1.

언제부터일까?


내가 사용 중인 씨디롬이 씨디를 굽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2대의 컴터에 각각 다 있는데 어쩔시구리 둘 다 씨디만 굽으면 뻑났다.


애석하게도... 두 넘다 삼송 DVD Writer...



그리하여! 그래 또 한번 씨디롬을 사보자!! 해서 눈팅 중에 걸린 한 넘 -ㅅ-


그넘이 바로 이놈이렸다



울트라 슬림 포터블 디브이디 롸이터!!

그렇다 외장형!!

두가지 이유로 이넘은 내손에 왔는데..

1. 신상품

2. 외장형

왠지 신상을 사야할 것 같고... 앞으로 컴터 맞출 때 씨디롬은 안 넣을 계획이다.




올 해 1월에 나왔으며 1월 24일에 구매했으나

판매자로부터 받은 메세지... 신상이어서 선적되서 오는데 딜레이가 생겨서 3-4일 늦는다는 것...

기다렸다. 크게 필요한 물언이 아니었기에...

근데 희안하게 실버가 블랙보다 싸다 -_-? 그리고 크기도 더 크다. 근데 더 가볍다... 머지?





시작하기 전에 별점을 매기면... 4점 되것다.


장점

1. 외부 전원이 필요없다.

2. 얇고 가벼워서 휴대성은 매우 좋은 듯 하다.

3. 외장형치곤 저렴한(??) 가격



단점

1. 외장형임을 감안하더라도 전체적인 스펙이 내장형보다 떨어지는건 아쉽다.

2. 휴대용임에도 파우치같은 것이 없어서 들고 다니기가 애매하다.

3. USB를 2개 사용하는 경우가 생길 경우 노트북에 사용하기엔 USB 확장 장치가 필요할 수 있다.




많은 부분을 검토해야하나 이 몸이 게으른지라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다시 장롱에 집어넣은지라

성능 부분에서는 그닥 평가하기가 애매하다.





실제 Spec은 아래와 같다.

2년 정도 된 내장형 삼성 벌크보다 성능이 딱 한 단계씩 낮다. 머 포터블이니 이런건 개의치 않는다.




이제 슬슬 개봉기를 -ㅅ-) 후훗...


14mm. 얇다.



두 개의 택배가 왔는데 박스에 담긴 큰거 한개 그리고 그냥 백에 뾱뾱이로 담긴 거 하나.

난 당연히 상자에 담겨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은 빗나갔다.

뾱뾱이 담겨져서 왔다 -_-;;

그래서 그런가? 좀 상자가 찌그러졌다. 가슴 아프다.



먼 씨디가 있길래 먼가 했더니. DVD 공씨디였다.

난 DVD-RW인 줄 알고 세션 닫기 했다가 저장용량 0에 씨디를 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는거...



실버~!

간단한 슬림 포터블 라이터 & 엘쥐

블랙대신 이걸 산건... 이 때 인민에어에 꾲혀 있던 터라... 깔맞춤한다고... 쿨럭...

근데 인민에어를 안 삼 -_-;;;



연결 케이블. 내용물은 위의 씨디롬 본체, 그리고 이 케이블이 끝이다.

USB가 두 개인 것은 1개 꼽아서 동작 상에 문제가 있으면 2개를 꼽으라는데... 걍 한개로 어케 안되나? -_-;;

일단 한 개로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었다.



아.. 새거인데... 가슴아프게 도색이 벗겨졌다.

아님, 도색이 잘못 되었던가...

귀차나서 걍 패스~!



주변에 붙여진 테이프를 떼고 한 컷...

별 차이는 없다 -_-;;



머 늘상 보던 씨디롬의 모습이다.



자 씨디를 굽기 위해서 씨디를 넣고~

훗... 씨디도 엘쥐꺼임 -ㅅ-)





서두에도 말했듯이 이 놈을 산 이유는 현재 가지고 있는 내장형 DVD Writer가 전혀 굽지를 못하고 있기 때문이었기에

이를 확인해 보았다.


윈도우 내장 버닝 프로그램 및 네로 12를 이용했다.


결과는?


아래 나옴...




일단 설치 CD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설치

Writer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닌 PowerDVD 및 F/W 자동 업데이트 프로그램뿐이다.



머 설치하는데 에러도 좀 나주고...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는 듯 하다.)





본격적으로 굽기 시작~!!@

일단 성공 했다. 문제는 깜박하고 스크린샷을 안찍었을 뿐

아래는 굽는 도중의 모습이다.

내장형은 저런 게이지 보지도 못하고 굽자마자 뻑나서 씨디를 뱉어냈었다.



다음은 네로 12


Spec 비교를 위해서 내장형의 레코딩 속도를 보면 16배속이다.



외장형은 8배속이다. 한 단계 낮은 속도이다. (x12같은 것도 있었나?)



짜잔! 성공했다. 완전 기쁘다.

당연한 것에 기뻐해야하는 이런 상황이 좀 웃기긴 하지만... 기쁘다.




윈도우7을 구웠고 부팅은 안해봤지만... 그냥 실행시켜보면 잘 실행된다.





장치 제거를 해보기 위해서 장치관리자를 띄어보았다. 현재 P 드라이브로 되어 있고 꺼내기라는 옵션을 볼 수 있다.

근데... 꺼내기를 하면 USB 장치 제거가 아닌 CD를 뱉는다 -_-;;;;



아래의 경우는 씨디가 들어있지 않을 때 모습인데...

아에 보이지도 않는다.

머... 문제 생길라나? 머 그럼 제대로 나오게 해주던가 -ㅅ-^

설명서에는 장치 제거하랬는데...

일단은 걍 뽑아도 문제는 되지 않는 듯 하다.

단지 씨디를 인지하고 잇는 노란 불이 깜박일 때만 주의해보자. (다 아실꺼라 생각이 듬..........다 아실꺼야...)





어찌됐던 DVD 굽는데 성공은 했고 이제 이걸 잘 사용하면 될 것 같다.

근데 걱정이 하나 있는데...

최근까지 내장형으로도 잘 구웠었기 때문에... 외장형도 갑자기 안 구워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면 ODD 문제가 아닌 내 PC 문제겠지...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