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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었으면 기록하기/소소한 일상

점심은 석관동 떡볶이 (2015.10.03)

by KkaKang 2015. 10. 3.

쇼킹딜로 예전에 4가지 맛과 튀김을 사서 다 묵고 마지막 남은 짜장 떡볶이를 먹으면서 사진 몇 장 찍음


개당 8,000원씩인데 5,500원에 팔길래 각 맛별로 하나씩 사고 모듬튀김 구매



일단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맛있음


특히 튀김은 그냥 집에서 대충 튀겨도 맛남! 강추함


근데,


각 떡볶이별로 맛을 평하자면,



아!



석관동 떡볶이는 오리지날 매운맛, 진짜 너무 매운맛, 진한사골 국물맛, 짜장맛


이렇게 4가지임



개인적으로 진한사골 국물맛 > 진짜 너무 매운맛 > 짜장맛 > 오리지날 매운맛 순으로 좋았음



진한사골 국물맛이 딱 적당한 간임. 짜지도 그렇게 맵지도 달지도 않은 적당한 맛! 호로록~


진짜 매운맛은 오리지날 매운맛의 극렬한 단맛이 죽은 매운맛임. 근데 엽떡처럼 그렇게 맵진 않고 죠스 정도의 맵기랄까? 단맛이 여전히 느껴지지만 강렬하진 않음


짜장맛은 조금 짜긴한데 알맞은 매운맛이 적절히 간이 되어서 좋았음. 하지만 조금 짠 것은 아쉬움


오리지날 매운맛은 적당한 매운맛인데 단맛이 너무 강함. 특히 질리는 단맛이 강함. 다 먹기 힘들었음...



그래서 다음에 이걸 산다면 진한사골 국물맛 + 짜장이나 진짜 너무 매운맛으로 사고 튀김을 사겠음 (모듬이나 김말이나 만두 암거나)




문제는 양인데... 컨디션에 따라서 다먹을 수 있는 수준임...........



2~3인분이라는 2인분 정도 되는 듯 함.... 내 입장에서는....



뭐 국대 기준 2인분 + 김말이 5개 + 오징어 5개를 식사로 먹고 군것질 하는 수준의 식성이라 그런지 몰라도...



여튼 둘이 먹으면 튀김도 적절히 해서 묵으면 딱임!



혼자 먹기엔 절반만 해서 튀김을 좀 많이 먹거나 해야하는데 소스봉지가 단일로 되어 있어서 이걸 반으로 쪼개서 해먹기도 그렇고... 여튼 그렇슴 -_-)



담에 또 사묵으면 또 찍어야징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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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G임.... 즉, 1인분은 아니라는거지....



내용물은 단촐... 떡, 오뎅, 소스. 끝



떡은 한번 씼어서



오뎅~ 생각보다 쫄깃하고 맛남... 옆에 파는 걍 집에 있는거 넣을라고 준비중



떡 봉지에 조리법 있음. 쉬움.



물에 소스를 넣고 살짝 끓기 시작 할 때 떡, 오뎅 투하~



이렇게~



바글바글~



살살 쫄라고 할 때~



온도를 낮추고 살짝 더 쫄이면 아주 맛난 떡볶이가 됨~



어제 사온 만두랑 같이~ 우물우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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