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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끼는 즐거움

와...씨 겁나 무겁네 - Canon 11-24mm F/4L

by KkaKang 2016. 11. 12.

담주 제주도 여행 일정이 잡혀있고


16-35가 리뉴얼되서 16-35mm f/2.8L III가 나온터에


하나 살까 하다가


눈에 밟히는 11-24,,,



비싼게 좋은거겠지?


라며 행사도 하고 있는 16-35 III을 뒤로하고 덜컥 11-24를 사버림


-_-;;;



(아마 16-35은 담달에 내 손에 있을껄?)



와 첫느낌...


박스가 왜이렇게 큼?


어?


거~~~~업내 무겁네 -_-;;


새아빠 들고 있는 줄


무게를 찾아보니


1,180g


-_-


새아빠


1,490g



16-35 II는 635g으로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광각줌이니깐 가벼울 것이라는 나의 생각을 거침없이 깨버림


심지어 16-35 III도 790g밖에(??) 안하는데...



여튼...


그렇다고 치고



함 들어서 찍어보니 햐~ 이 광활함이란... 이라고 느끼기엔 내 방이 너무 좁고 -_-


걍 넓네? 이런 느낌


이번에 제주도 가서 한번 느껴봐야겠음


하앍





.

.

.

.

.





항상 박스샷은 기쁘단 말이지


그냥 봐선 음? 걍 이쁜 렌즈


16-35 II랑 비교하면 일단 두꺼운게 보임. 길이는 16-35보단 짧지만...


광각의 경우 볼록렌즈가 좀 있는데 구슬이 이후 두번째 볼록렌즈임. 필터를 못끼움 -_-;;;; 항상 주의를 요망함


당근 렌즈보호를 위해서 랜즈캡은 완전 밀폐형으로 위에서 보이는 양쪽 날개(??)를 잡아주는식으로 고정이 된다.


이건 11mm 느낌. 팔 겁내 길어보임


이건 24mm 느낌. 숏파리와 롱파리의 차이랄까? 차이가 많이 남


그냥 이런느낌?


저런느낌?


11-24를 장착한 나의 막포~



11월 12일 전국적 민중총궐기에 이딴 포스팅이나 올리고 있는 내가 부끄럽지만


마음 속으로는 함께하고 있고


현재 거리에 나와 모여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