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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었으면 기록하기/소소한 일상

광화문 나들이?? (2019.10.06)

by KkaKang 2019. 10. 9.

친구넘이 햄버거 먹으러 가자고 꼬셔서 썬데이에 밖을 나감...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 수제버거맛집

 

이놈은 이런거 잘도 찾아둔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던가?)

 

지난번에 알려준 다운타우너도 매우 만족스럽게 묵었기 때문에 나름 또 기대 만빵

 

지점이 여러군데지만 동탄이라는 먼 곳에 오니 선택권을 내어 줌 (착한 사람)

 

그래서 주차하기 편한 광화문으로~!!

 

 

이순신 장군님의 늠름한 모습을 간만에 담고

 

브루클린이 있는 건물에 왠 기와 지붕이 있어서 한 컷

왠지 하정우가 튀어 나올 듯 한 포크와 나이프 봉투?

 

같은 콜라를 시켰는데 컵이 다름

 

친구넘이 시킨 치즈버거? (가장 기본 메뉴)

이건 내가 시킨 브루클린 버거. 갠적으로 이런 높은 버거 참 별로인데... (먹을 때 넘나 힘듬... 현주엽 처럼 꾹 눌러 먹지 않는 이상...)

뭐 같지만 나름 맛났던 칠리치즈후라이드 (생각보다 양이 많았....)

 

웨이팅은 없었지만 웨이팅 안내, 바로 아래에 메뉴판이 있다. 영업시간은 생각보다 길다.

간판은 이국적

 

너무 간만에 왔나? 밤도깨비 야시장을 처음 본다. 양 옆으로 빨간 지붕의 가판대가 양쪽으로 줄지어 있다.

 

간만 청계천 를 따라 걸어본다.

우산으로 지붕을 만들어 둔 길도 있고 물 속엔 비가 오고 나서인지 물고기도 많이 보인다.

날씨가 쌀쌀했음에도 분수도 열일하고 있다.

 

꼬깔콘 옆 광장에서 공연을 하던데 공연팀이 많다. 우리는  바쁘니깐 그냥 한 팀만 찍어보고 다시 이동

 

이동하다보니 세월호 노란 상징이 보인다. 아직도 슬프다.

에그 드랍은 먹을라니 배는 부르고 해서 일단 별다방에서 간단하게 음료 한잔씩 한다.

 

대략 1시간쯤? 지났을까? 일단 에그 드랍으로 이동.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사먹는다.

하나는 베이컨, 하나는 햄으로 시킨다. 처음에 겉보기엔 똑같아 보였는데 먹다보니 베이컨과 햄이 보여서 그때서야 우리가 멀 먹은지 알았다.

달달한 맛에 소프트한 계란이 어우러져 맛났다.

사실 말로만 듣다가 보여서 배가 부름에도 먹은건데 잘 먹은 듯 싶다.

 

이렇게 가볍게(??) 2끼를 해치우고 하루를 마감한다.

 

배부른 하루였어...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