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찍 움직여서 낮에 약간의 시간이 되어 퀸즈타운 시내를 좀 돌아댕겼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몸이 게을러 많은 곳을 두루두루 돌아보지 않았다는 점이지...
딱 화면상에 보이는 빨간 점들정도? 이게 한시간 정도 되려나?
이렇게나 넓은데도 말이여...
여튼...
서울 촌놈 여왕의 도시에서의 스냅 놀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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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퀸즈타운~!
퀸즈타운도 식후경! 음식은 양고기 구기... 맛났음
다 익었네?
어느 건물의 2층... 한국식당...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이용하는 식당인 듯 보인다.
우리가 도착을 때도 많은 한국사람들이 있었다. 등산복 입은 어르신들과 더불어...
건물 한 켠에 자리잡은 기념품점
저 멀리 눈덮힌 산도 보인다.
그래도 난 먹는게 잴 좋아.
퀸즈타운의 명소 중에 하나인 FERG Burger
주말이나 성수기때에는 순번표를 받아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곳이란다.
우리가 갔던 날이 평일에 비성수기(시기상 겨울이라...)여서 그런가? 약 10분 정도 기다려서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아래에서 언급하겠지만 햄버거의 빵이 정말 맛나는데
이 집에서 바로 옆에 빵집도 같이 한다.
빵도 정말 맛있다고 한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다. 난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많은 FERG Burger로 선택
만약 퀸즈타운을 간다면 꼭 맛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왜 인기가 있는지 먹어보면 알 수 있다.
이유는...
일단 수제버거! 재료가 신선하다가 느낄 수 있을 만큼 Fresh하다.
소스의 강한 맛이 전~~~혀 없다.
고기가 매우 훌륭하다. 최고급!
그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빵! 빵이 정말 맛난다.
그리고 크다! <- 이게 잴 좋음
우리나라 돈으로 1만원 정도한다. 나야 한 개를 다 쳐묵쳐묵했지만 2인분 정도의 크기다.
이런 종이 봉투에 준다.
크기 비교. 내 아이뻐5와 나란히...
그래도 감이 안오시면...
이정도 크기다.
쪼매 추잡스럽지만... 담백한 고기와 토마토, 양상치 정도만 들어간다.
그리고 위/아래 빵이 정말 맛난다.
샌프란시스코의 In And Out 햄버거도 정말 맛났으나 난 이 Ferg Burger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Ferg Burger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알아서 찾으시길... -_-)
참고로 Ferg Burger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한 블럭에 위치한 피자집도 유명하다고 한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몰 스트리트 (Mall st.)에 위치한다.
글 서두에 올린 퀸즈타운 나무 간판 골목을 따라 쭉 들어오면 된다.
이 곳에서는 내려가다보면 왼쪽에 위치해 있음 (2층)
길의 반대편에는 이런 간판도 있다. 똑같네 -_-;;
이 곳 위치에서는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위치해 있음
잘 모르겠으면 인터넷 검색 ㄴ(-_-)ㄱ ))))
다시 시내로 돌아와서~
머 동네는 그냥 어느 DownTown하고 비슷하다.
이런 선착장이 있는거 빼곤... (포토샵 HDR 적용했더닌 다른 사진과의 이질감이 좀 있다...)
숨막히는 갈매기(??)의 뒷태도 보고
1:1로 독대하기도 하고
유람선 비슷한 배들이 많다. 한번 타봐도 좋을 듯~?
갈매기 3형제(??)
이렇게 간단히 (정말 간단하네) 시내 구경을 하고 난 숙소로 향한다.
머 이런 한국 교회도 보이고?
이쁜 꽃나무도 보이고
내일 가게될 전망대 및 케이블카도 저 멀리 보인다.
이렇게 간단히 (이 게으름) 시내 구경을 하고 숙소에 돌아온 뒤 잠깐 쉬다가
난 위의 햄버거를 전부 쳐묵쳐묵하고
포만감을 배게삼아 하루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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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아침~!
비가 온다. 그래서 제트스키도 못탔다 (유일하게 돈 쓸 기회엿는데...)
김이 모락모락
대충밥을 묵고
디져트 -ㅅ-)
산책을 하기로 한다. 비가 오는데도 말여 -_ㅠ
그래도 상콤했음~!
산책은 이곳
퀸즈타운의 툭 튀어나온 부분에 위치해 있다. 한바퀴 돌고~! 끗.
비가 오니 구름이 잔뜩 안개가 잔뜩
푯말이 보인다. 퀸즈타운 가든 산책로
추모비... 들을땐 알았는데 다 까묵었다. 어쨌든 추모비
비오는 날 이쁜 개나리인지 먼지 노란꽃이 있길래 한번 찍어보고
분홍색 튜울립도 찍고
상콤한 산책을 마무리 한다.
그리고 간 곳은 세계 최초의 번지점프대가 있는 곳
Kawarau Bridge Bungy - AJ Hackett Bungy
웰컴 투 번지~
여러가지 기념품도 판다.
우오오... 높진 않지만 -ㅅ- 높다.
데롱데롱
폴짝~!
간단하게 번지 구경하고 -ㅅ- 돌아오니 추출하다.
점심을 먹기 위해서 전망대에 오른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데 -ㅅ- 경사도가 장난이 아님 -ㅅ- 엌스러움
아! 사진에는 없는데 여기에 렛지 번지대도 있다. 올라가다보면 보인다.
다 올라왔다. 옆에 곤도라는 스키장 용이라는데... 머 그렇다고 -ㅅ-
전망대에서 바라본 퀸즈타운. 빨간색을 좀 강조했더니 -ㅅ- 뻘겋네
에메랄드 빛 호수가 보인다.
퀸즈타운이 와카티푸 호수 (Lake Wakatipu)의 한 기슭에 위치해 있고
아래 보이는 곳은 북쪽이 되겠다.
비, 바람이 장난이 아닌 관계로 사진 몇 장 찍고 실내에서 좀 쉬다가
뷔페를 먹는다.
움... 대체로 맛났다.
이것도 맛남 (도대체 맛없는건 있는건가?) 특히 윗쪽 중간에 있는 새우 샐러드가 맛났다.
코 벌렁벌렁. 일행분들은 죄송하지만 모자이크... (함부로 사진을 개제할 수 없으니깐)
식사의 막바지~!!
푸딩~!!
이 날 비염이 터지는 관계로 따뜻하게 필요하여 코코아 한 잔~! (개인적으로 커피는 싫어함)
배부르게 먹고 여행의 막바지를 향한다.
이제 일정은 오늘과 내일 뿐
내일은 그냥 크라이스트처치 돌아가는 길이라고 하면
실제는
오늘이 남섬 여행을 마지막...
뉴질랜드 최고 높은 산 마운트 쿡 (번역하면 쿡 산)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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