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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었으면 기록하기/여행

뉴질랜드(남섬) - 뉴질랜드의 가장 높은 곳, 마운트 쿡 (13.10.18)

by KkaKang 2013. 12. 8.

마지막 일정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 마운트 쿡에 간다.





만년설이 있는 마운트 쿡!!


가이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란다.


왜일까?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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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마운트 쿡의 경우 왔던 길을 돌아가는 곳 중간에 있다.


게다가 둘째날 퀸즈타운을 가던 중의 푸카키 호수 북쪽 끝에 있다.


아래 지도의 중간 위쪽에 수줍게 "쿡 산"이라고 되어 있다.



퀸즈타운을 빠져나와 중간에 잠깐 차를 세워  똥색(-_-)의 돌산을 구경하고



이쁘진 않지만 사진을 찍고



나도 한 방 담는다. 이 때 날씨가 좋지 않아 얼굴에 심술이 덕지덕지 붙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내리는 날씨였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이동 중에 지나간 마을. 오마라마

무동력 글라이더 비행에 최적의 마을이라고 한다.

상승기류가 만들어지는 곳으로 쉽게 글라이더 비행기가 뜰 수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글라이더를 타러 온다고 한다.

근데 마을은 크지는 않다. 그냥 시골



위치는 아래와 같다.

푸카키 호수 못미쳐에 위치해 있다.



쩝. 오늘도 날씨는 좋지 않다.



푸카키 호수와 연결된 수로

호수의 물은 만년설에서 내려오는 물이고 이 물로 연어 양식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식수 등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아! 뉴질랜드 남섬의 경우 수도세를 내지 않는다고 한다. 아무데서나 수도꼭지만 있으면 그냥 쳐묵쳐묵하면 된다.



이정표가 하나 보이고... 근데 마운트 쿡은 없네?



그래도 우리 가이드는 길을 잘 안다.

우리는 마운트 쿡으로 가고 있다.

구름은 많지만...



여기쯤 온거다.

푸카키 호수의 절반 지점




조금 더 달리고 나니 산이 가까워졌다.

구름이 더 많아졌다.



마운트 쿡 도착~!!

머 마운트 쿡 밑의 마을이지만...

마운트 쿡의 경우 국립공원으로 국가의 관리를 받고 있다.

이 곳에 숙소는 한 개뿐이며... 비싸다 (라고 들었음)

근데 실제 마운트 쿡의 경우 한국 여행사는 거의 오지 않는 곳이라고 한다.

일본 사람이 가장 많고 최근에는 중국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어쨌든 마운트 쿡 앞에 도착

실제 마운트 쿡의 경우 여러 경로의 등산로가 존재하며

2시간, 20분 등 여러가지 길이 있으며 우리는 20분짜리 짧은 코스를 이용했다.


20분이라지만... 

비가 꽤나 오는 관계로 상점에서 우의를 사서 (5불이다.) 입고 올라갔다.

난 카메라를 옷 속에 넣고 갔다.

사진은 찍어야 하지 않겟는가?




한쪽 편은 머.. 볼 것은 없다.



마운트 쿡을 앞에 바라다 본 모습이다.



사진 찍어야지 -ㅅ-!



반대편에서도~



똥폼도 좀 잡고



대~~~한민국



자연아 내게 힘들 다오...



이것이 마운트 쿡이다.

에메랄드 빛을 보이는 곳은 만년설이 있는 곳이다.



비가 쪼매 오는 관계로 사진만 찍고 후다닥!! 내려오고

다시 크라이스트처치로 ㄱㄱ싱

(물론 크라이스트처치 가기전에 1박을 한다. 매킨지에서)



후커벨라는 먼지는 잘 모림... 어쨌든 마운트 쿡 빌리지 근처임


하늘이 개려고 하나? 산 꼭대기를 수줍은 빛이 내려오고 있다.



정면에서 바라보다.



왠 새가 있는겨?



두 마리인 줄 알았드만 세 마리네?



안~~~~~녕



구름이 없어진다.



뉴질랜드에 무지개 참 많이본다.

도로 위의 무지개다.



구름이 낮다. 가까운 언덕에 그늘을 만들어준다.



에메랄드 빛의 강이 보인다. 푸카키 호수 근처이다.



날씨도 좋아지고 그리고 원래 한 번 정차하여 사진을 찍는 곳으로 ㄱㄱ싱!!



대충 요기쯤?



상콤하게 하늘 한 방 찍어주고



상콤한 나도 찍어주고



사진은 잘 나왔는데 난 잘 안나오고 -ㅅ-



"나다" 라는 머 그런 표정?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 빛 호수!



새로운 시도! G!I!F!

근데 정신 없네 -_-;;

게다가 GIF가 가진 한계 256색...

그리고 티스토리가 가진 한계 10Mb

머 여튼... 아 토 나올꺼 같아... -ㅛ-



이렇게 사진을 찍고...숙소로 이동!!


그리고 바로 저녁을 묵는다...

메뉴는 연어구이! 장소는?

둘째날 먹었던 곳, 푸카키 가든이다.



6시가 넘었는데도 해가 중천이다.



숙소는 푸카키 가든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았다.



숙소는 맥킨지 컨츄리 인이다. 여인숙 -ㅅ-

이 근처에는 이 숙소가 유일하다고 하다.

게다가 주변에는 식료품점 등 편의시설이 전무하다.

있어도 저녁 6시면 다 문을 닫는다 -ㅅ-


아늑하다. 난 혼자와서 2인실을 혼자 쓴다. 오호호홋



히터다...

뉴질랜드의 숙소는 모두 이렇게 히터가 있으며

침대에는 전기장판이 다 설치되어 있다.

근데 전기장판 On/Off 스위치는 숨겨져 있으니 침대 밑을 뒤져볼 것!



해질 무렵의 숙소에서의 전경이다.

핀이 어디 맞았는지 -ㅅ- 모르는 사진이다.



전등이 은은하다.



달도 한 방 찍고... 망원렌즈가 없어서 그냥 70mm로 찍고 크롭했다.


이 숙소에 사는 고양이... 조낸 시크하다.

머가 싫은지 내가 놀자고 해도 계속 고개 돌리고 잠만 잘라한다.

계속 방해하니 화내더라 -ㅅ- 개늠



도도냥



내 뒤태나 봐랑






이렇게 마운트 쿡 여행이 끝나고



내일이면 다시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가야 한다.



아쉽다.



-_ㅠ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마운트쿡도 그닥 머 없더라...


그냥 만년설 한 번 보고 온거...


이거 뿐인듯...




물론 풍경은 -ㅅ-b


굿...




아...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채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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