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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었으면 기록하기/여행

1540, 남도 여행 - 프롤로그 (2018.10.05~10)

by KkaKang 2018. 11. 18.

연휴가 생겼다.


하지만 마지막


여행 갑시다?


왕만 가능하네




갑시다.



장흥 - 담양 - 보성 - 순천 - 광양 - 고흥 - 여수



근데 멀구나. 개멀어...



아쉬움이 잔뜩 남은 남도 여행


다음에 또 가야징







--- 1일차 (장흥) ---


울 회사에서 출발 - 죽산분식에서 점심 - 비 맞으며 달려 - 장흥 삼합으로 저녁




달지 않고 콩맛 나는 간짜장. 호불호가 있을 듯




태풍이 온다. 날씨가 안좋다. 그래도 달린다.




왕이 장소는 우리만 알자고 했으나 뭐 어때 -_- 삼합 먹은 곳. 지역 주민들이 오는 곳





--- 2일차 (담양) ---


세은과 조우 - 떡갈비 - 죽녹원 - 메타세콰이어 길 - 프로방스 - 피순대 먹고 안녕~!



다행히 비가 그쳐간다.




세은 양을 태우고 광주 빵집에서 빵을 사고 이동~ (원하는 빵을 못삼 -_ㅠ)




담양에 왔으니 떡갈비 무야지!!




동선에 따라 죽녹원을 찍고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짬푸샷을 찍어주고




남는 시간 대나무 박물관에 가주고 (별 건 없드라)




피순대 먹고 담양 일정 끗




--- 3일차 (보성, 순천, 광양) ---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 보성 녹차밭 그리고 대나무숲 (죽녹원과 다른 느낌)



산뜻하게 녹차밭을 걷고 아점~!




바쁘게 달려간 곳은 고흥의 어느 유람선 타는 곳. 정확하게 시간을 맞춰가서 대기 시간없이 고고




유람선 타고 와서 일몰까지 시간도 남도 자전거가 보여서 잠깐 자전거 타고 거금대교 (차도와 인도가 공존하는 최초 다리래나 머래나..) 횡단




명당만두에서 떡볶이와 만두를 흡입 (아쉬운 건 튀김만두를 바로 먹고 찐만두를 싸가는거였는데.... -_ㅠ)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에서 일몰을 담아본다.




그리고 고흥의 반대편으로 달린다. 저녁을 위해. 우리를 위해서 끝까지 기다려주신 주인 아주머니에게 감사를~!!


장소는 순천횟집. 간판을 안찍었음 -_;;;


도라지식당은 황가오리 전문점이었는데, 이 날 장사하지 않아서 못먹어본 곳이었다. 이 곳이 문닫아서 순천횟집으로 이동한 것이었다. (왕 기억력 좋아...)




--- 4일차 ---

나로 우주센터 - 우주발사대전망대 -  소문난갈비탕 (소문난거 맞나...) - 순천 국가정원 - 카레 묵고 - 드라마촬영장 (괜히 갔...) - 순천만 (담에 또 와야함) - 광양 축제 속 불고기 흡입



나로 우주센터. 훗.... 월요일 쉬는 날...




전망대. 역시 월요일 쉬는 날. -_-




헛걸음질 치고 아점을 묵으로 이동~! 갈비탕... 맑은 국물이 아닌 빨간 국물. 그냥 갈비탕




국가 정원. 종나 넓다. -_-. 당황. 아래 꽃을 첨봤는데 이쁨. 꽃 이름은 까묵




땡볕에 걸었더니 녹초. 재충전. 일본식 카레. 살짝 맵네~?




젊은 여자분이 사장님




드라마 촬영장. 볼 것이 그닥임. 여기 스킵하고 순천마으로 갔었어야....




용산전망대에서 일몰을 담으려고 했으나.... 용산 전망대 위치가 바뀐지 몰랐던 착오. 흙... 담에 또 와야지




저녁은 무얼 먹을까 하다가 광양으로. 불고기 축제기간이네? 오호호 그래도 불고기만 묵음. 이것만해도 배부름




--- 5일차 ---

여수



이순신대교를 지나 여수로 이동




여수 돌게장! 두꺼비 돌게장. 여긴 뭐 수요미식회에 이미 나옴... 난 처음 게장 묵어봄. 맛은 있으나 손으로 묵어야 해서 게장은 즐겨 묵진 않을 듯




오동도로 이동. 동백꽃을 보기엔 이른 시간.... 담에 와서 보고 싶다.




진남관. 공사중. 토요일에 선착순으로 관람 가능. 주차장 헬




여수 낭만포차거리 옆 돌문어 전문점. 라면은 못묵고 덮밥만 묵었는데 맛남. 라면은 해물라면. 역시 맛남 




여수 해상 케이블 타고 야경~!




저녁은 하모샤브... 그리고 숙소도 이 곳




야경을 보며 술 묵으면서 여행의 마지막을...




--- 5일차 ---

복귀



아침에 일어나니 잠겨있다. 열쇠는? -_-;;; 걍 방에 두고 나옴




새벽에 일출을 보려했으나 둘 다 일어나지 않아 느즈막히 향일함 도착




멋진 풍경을 구경하고 향일함 반대편 어느 식당에서 백반으로 아점을 묵고




서울로 달린다. 어국수가 묵고 싶어 들은 곳. 함양집 (좀 돌아오긴 했다. 왕이 고생했지). 첨 묵는데 맛있음




계속 달린다. 왕이 매우 힘들어한다. 모든 휴게소를 들러 계속 휴식을 취한다. 하지만 휴게소 주전부리는 놓칠 수 없지





왕이 허벌나게 고생한 남도여행


1540Km를 이동했던 장거리 여행


왕만 운전 독박 쓴 여행 (쏴리)


그래도 여느 여행과 마찬가지로 아쉬움이 남는다.



무엇을 보고 먹고 느꼈는지


다시 정리를 해봐야겠다.





이 아니라


시작